▶ 학생*학부모 어우러져 한해 마감
▶ 활발한 활동 펼친 학생들 격려하고 학부모*후원자들에게 감사

12일 열린 KPA 가족의 밤 행사에서 이성도 교민담당 영사가 총영사상과 영사상을 시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도 영사, 한진규(총영사상), 앤드루 조, 곽대훈, 줄리 김, 김민주, 사만사 전, 토마스 최, 이상호.
트라이밸리한인학부모협회(KPA, 회장 임무영)는 지난 12일 플레젠튼 시니어 센터에서 ‘OPUS 가을 연주회와 함께하는 제 14회 KPA 가족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 여러가지 활동을 활발하게 한 한인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학부모들의 후원에 감사하면서 회원간의 결속을 다졌다.
2003년 8명이 시작한 KPA는 등록회원 1,100여명이 넘는 단체로 성장한 KPA는 각학년별로 60여개 이상되는 북클럽 운영은 물론 OPUS 합창단과 OPUS 오케스트라등 한인청소년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플레젠트 도서관에서의 한국문화축제 주최를 통한 한국문화 보급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커뮤니티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초대회장을 역임한 박성희 고문은 “1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한결같이 봉사해온 임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해를 거듭할 수록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모습으로 일하는 회원들의 재능에 감탄하면서 앞으로도 탄탄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니 김 이사도 “2016년 한해도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학부모님들의 수고가 어우러져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면서 “14년이라는 오랜시간 같은 모습으로 한자리를 지켜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런 일들이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임무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와 OPUS 유스 콰이어와 오케스트라의 굶주린 아동을 돕기 위한 연주회, 더블린 공립도서관 한국어 섹션 개설 기념식 참석, 북클럽 운영, 문화축제 보드 만들기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KPA가 한걸음 더 발전했다”면서 “활발하게 참여하는 학생들과 뒷받침해주는 학부모및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PA는 회원들의 향상된 실력을 발표하며 공동체 역량을 과시했다. 1부에서는 안용주씨의 지휘로 KPA 유스콰이어와 오케스트라가 고향의 봄등 노래와 실내악을 연주했으며 2부에서는 유치부및 1학년생들의 소고춤, K-pop 공연, ‘밸리 보이스’ 어머니 합창단의 노래, 어머니 기타반 연주, 옹댄스 컴패니의 북공연, ‘20’ 보드상 시상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또 활발한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총영사및 영사상이 수여됐고 북클럽 리더로 봉사한 모든 시니어에게는 회장상이 전달됐다. 문화축제 보드상, ‘20’ 보드상 시상을 통해 우수한 북클럽도 시상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는 빙고게임을 통해 학생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춤과 노래, 다양한 경품 시상등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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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