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말뚝이 춤 무료 워크샵이 개최된 가운데 윤현호 고성오광대탈품 전수자가 한인들에게 탈춤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사진 우리사위]
“얼쑤! 좋—다”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과 보급을 위해 청소년들과 일반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탈춤 워크샵이 성황리에 개최되어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말뚝이 춤을 선보였다.
이번 워크샵은 베이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국전통문화 모임인 한국문화원(원장 고미숙) 우리사위가 주관하고 중요무형문화제 제7호 고성오광대 보존회의 특별후원으로 실시한 것이다.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더블린, 산호세, 버클리 등에서 진행된 이번 탈춤 워크샵에는 현재 한국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현호 고성오광대탈춤 전수자가 직접 북가주를 방문, 지도했다.
탈춤은 한국 각 지방 특색의 탈을 쓰고 벌이는 전통 가면극으로 이번 탈춤 워크샵에서는 2세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시간이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한인대학생들과 일반 한인들은 땀방울이 바닥을 적실 정도로 탈춤의 맛을 만끽했다.
탈춤 워크샵에 참가한 헬렌 강씨는 "한국의 탈춤을 배워보는 시간이어서 흥미로웠고 많은 땀을 흘릴 수 있는 좋은 운동이었다"고 전했다.
UC버클리에서 무료강습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면서 잠시라도 탈춤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을 개최한 우리사위는 매년 탈춤 워크샵, 풍물, 한국전통춤 등을 미 주류사회에 보급을 힘쓰고 있으며, 내년 정기공연에는 한국전통춤발표회를 가질 예정으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문의:(510)673-0245, Email:urisaw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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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