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선거가 끝난 후 가진 자축파티에서 제인 김 주상원의원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주상원(11지구)에 도전한 제인 김 후보가 피말리는 접전을 펼쳤으나 상대 후보인 스캇 위너에게 아깝게 밀렸다.
9일 오전 11시 김 후보는 12만8,431표(47%)를 득표해 14만2,059표(53%)를 얻은 워너를 물리치지 못해 주의회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6월 예비선거 초반에 워너가 앞서다가 예상을 뒤엎고 김 후보가 2%차로 탑1위로 올라선 반전이 다시한번 일어나길 기대했던 한인들도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8일 저녁 SF 슬림스 클럽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모임을 가진 김 후보는 “지지자들이 내 비전을 믿어준 것이 아니라, 내가 지지자들의 비전을 믿었다”면서 “미 최초로 시티칼리지 무상교육을 시행하게 됐으며 홈리스 보호, 서민주택 할당량 증가, 공공교육 지원금 확대 등으로 일부 특정층이 아니라 전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스캇과 나는 잘 싸워왔다”면서 열정을 다해 뛰어준 선거본부 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선거캠페인 기간동안 40만명이 후원에 참여해 170만달러를 모금했다”면서 “500달러 미만 기부자가 99%, 100달러 미만 기부자 96%나 됐다”고 밝혔다.
이날 조지 개스콘 SF검사장, 애런 퍼스킨 수퍼바이저(디스트릭 3), 노먼 리 수퍼바이저(디스트릭 7), 비번 듀프티 바트 보드, 라파엘 맨델맨 커뮤니티 칼리지 보드, 마크 산체스 스쿨 보드 등이 참석해 지지를 표시했다.
또 최해건 SF-서울자매도시위원장, 그린 장 미주상공인총연합회 차세대위원장, 토마스 김 회장 등 SF한인회 임원진, 이제남 SF평통 고문 등이 참석해 긴나긴 선거일정을 마무리한 김 후보에게 한인커뮤니티가 든든한 지원군임을 보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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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