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에서 또 한명의 노숙자가 살해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산호세 경찰은 8일 두 명의 산호세 남성이 노숙자를 지난달 살해했다가 최근 체포됐다고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살해된 노숙자는 제프리 쿠퍼(55)라는 이름을 가진 워싱턴 주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퍼는 지난달 10일 산호세 북쪽 라이더 팍 드라이브 인근 노우스 주차장에 주차된 그의 차량 옆에서 행인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응급처치 요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이미 쿠퍼는 숨을 완전히 멈춘 상황이었다.
살해 용의자는 랜돌프 산도발(53•사진)과 로마 알바라도(40•사진)로 산호세 거주자로 알려졌다.
한편 올 들어 산호세에서 살해된 노숙자의 숫자만 벌써 아홉 명 째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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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