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석 의원, 재외동포 정책, 집행 통합기구 필요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인 박병석 의원이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설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720만 명에 이르는 재외동포 정책의 수립 및 집행 업무가 외교부, 법무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병무청 등 여러 부처로 분산되어 있어 이를 통합해 처리해 달라는 재외동포들의 민원이 잇따랐다"면서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재외동포 모국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재외동포 정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기관의 설립이 필수적"이라며 "재외동포청이 조속히 설치되어 재외동포들의 권익이 한 단계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재외동포청 설치는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여야가 한 목소리로 발의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박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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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