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연습 하던 14세 소녀 80대 할머니 치어 사망케 해
2016-11-02 (수) 06:13:56
이광희 기자
10대 소녀가 자동차 운전연습을 하는 집앞에서 80대 할머니가 그 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호세 경찰에 따르면 산호세에 거주하는 안토니아 라미레즈 드 멘데즈(81) 할머니가 지난달 29일 오후 5시38분쯤 몬트레이 하이웨이에 있는 샤토 라살 모바일 홈 팍에서 운전 연습을 하던 14세 소녀의 차에 치었다.
소녀는 이날 운전연습 중 실수로 액셀을 밟았으며 자동차와 저장창고 사이에 서 있던 멘데즈 할머니를 친 것이다.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새벽 3시30분쯤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한 할머니의 공식적인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에서 부검을 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운전면허를 받기 위해서는 15세 6개월이 되어야 한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해 올해 산호세에서 발생한 38번째 교통사고 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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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