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루카스 박물관 디자인 공개

2016-10-28 (금) 05:38:10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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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져 아일랜드에 건립 추진 중

▶ LA도 부지 제공 등 유치에 적극

루카스 박물관 디자인 공개

27일 공개한 ‘루카스 뮤지엄 오브 내러티브 아트’의 조감도.

'스타워즈'와 '인디애나존스'를 만든 영화계의 거장 조지 루카스(72) 감독이 트래져 아일랜드에 지으려고 추진중인 '루카스 뮤지엄 오브 내러티브 아트'(이하 루카스 박물관)의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미 공상과학(SF)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루카스 감독은 자신의 평생 영화 작업을 집대성한 박물관을 시카고 미시간호변에 세우려던 계획이 시민단체의 반발 소송으로 끝내 무산되면서 지난 6월 말 건립 계획을 포기한다고 공식발표했다.

당초 루카스 감독은 2010년부터 고향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인근의 프리시디오에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다 설계안에 대한 관계 당국의 간여와 일부 주민의 반대로 무산되자, 2014년 부인 홉슨의 고향 시카고를 설립 부지로 발표했다.


하지만 시카고 건립 계획이 무산되자 루카스 감독은 "캘리포니아에 박물관을 짓겠다"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에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10월 27일의 조감도를 공개하면서 루카스 박물관 유치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루카스 감독의 마음은 샌프란시스코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트래져 아일랜드의 부지가 확보되면 루카스 박물관을 짓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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