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 붙이지 않아도 투표 인정
2016-10-28 (금) 05:34:15
신영주 기자
▶ 알라메다*CC카운티 우표 부착해야
▶ 부족분은 카운티가 부담
우편투표시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투표로 인정될까?미우체국 대변인 거스 루이즈는 “우편물 무게만큼 우표를 부쳐야 하지만 우표가 부착되지 않아도 투표봉투는 즉시 카운티 선거등록사무실로 전달된다”고 밝혔다.
1964년 25명중 1명이었던 가주 우편투표인이 2012년 2명중 1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번 선거에도 우편투표자수는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이지역 9개 카운티 중 샌프란시스코, 산마테오, 소노마, 산타클라라, 마린카운티는 우표를 부착할 필요가 없지만 알라메다카운티 투표자들은 투표용지 무게에 따라 68센트-1.57달러 우표 부착이 권장되고 있다.
버클리 유권자들은 두꺼운 투표용지로 인해 1.57달러의 우표를 붙여야 한다. 콘트라코스타와 솔라노카운티는 68센트 우표를, 나파카운티의 경우 우편투표만 가능한 159개 지구는 우표를 부착하지 않아도 되나 투표소가 세워진 11개 지구는 68센트 우표를 부착해야 한다.
그러나 루이즈 대변인은 “투표자 대부분이 47센트 포에버 우표를 붙여 보내기 때문에 21센트가 부족한 상태이나 카운티 선거사무소가 부족분을 우체국에 배상하게 된다”면서 “2012년 선거시 캘리포니아에서 20명 중 1명이 우표없이, 정량보다 부족한 우표를 붙여 보냈다”고 밝혔다. 당시 콘트라코스타카운티의 경우 부족분을 매우기 위해 우체국에 5,000달러를 배상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003년부터 우표지불된 우편투표봉투를 제공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시 선거 디렉터 존 아른츠는 “2개 이상의 우표가 붙여야 하는 규정이 번거롭다는 유권자의 불평이 많아 2003년부터 바뀌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50만6,000명 등록유권자 중 31만명이 우편투표를 한다면 시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35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