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혼다 *칸나 경쟁 ‘격렬’

2016-10-25 (화) 06:42:57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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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비방성 광고로 맞서

연방하원의원 17지구를 놓고 격돌중인 혼다 의원과 로 칸나 후보의 선거캠페인이 점점 격렬해지고 있다. 혼다 캠프는 진실성이 없는 월스트리트 꼭두각시로 칸나를 묘사한 비방성 TV광고를 처음 내보고 있고, 칸나 캠프는 혼다 의원의 비윤리성과 비효율성, 의회 도중 졸음 등을 내세우는 TV광고로 맞서고 있다.

칸나는 혼다 의원이 특별이익을 노리는 정치위원회로부터 자금을 받았다고 비난하고, 혼다 의원은 자신의 후원자 리스트 정보를 빼낸 칸나 후보가 비윤리적인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지난 9월말 혼다측은 이 사건을 공개하며 칸나측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칸나는 33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은 반면 혼다 의원은 200만달러(9월30일 기준)로 큰 격차를 기록하고 있으며 남은 자금도 칸나가 150만달러인 반면 혼다 의원은 85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칸나는 최근 ‘Californians for Innovation’이란 독립단체로부터 거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6월 예비선거에서 칸나에게 20포인트 앞섰고 11월 본선거에서는 2포인트 앞지른 혼다 의원은 2016년 6월 예비선거에서는 2포인차로 칸나에 밀렸었다. 칸나는 실리콘밸리 소득불평등 해결과 중산층 보호를 위해 직업기술교육에 자원을 투자하고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혼다 의원은 경제격차 해소, 총기폭력 억제, 강간키트 자금 마련 등을 우선순위 공약으로 밝히고 있다.

17지구는 서니베일, 산타클라라, 쿠퍼티노, 노스 산호세, 밀피타스와 알라메다카운티 프리몬트와 뉴왁을 포함하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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