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이장애선교센터 ‘대통령 자원봉사상’

2010-02-09 (화) 12:00:00
크게 작게

▶ 토요학교 봉사자 25명 수상

조이장애선교센터(대표 김홍덕 목사) 토요학교를 섬기는 자원봉사자들 25명이 지난 6일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21명(청소년 250시간 이상, 성인 500시간 이상)이 금상을 받은 가운데 이들 중에는 장애인들에게 마라톤을 지도한 정조앤 교사와 토요학교 코디네이터로 봉사한 정애니양, 5년간 이들을 돕다가 지금은 아예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특수교육학을 공부하고 있는 황그레이스양등이 포함됐다.

토요학교 디렉터인 김진희 전도사는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대학 진학시 장학금 신청에도 반영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는다”며 “봉사 소감을 에세이로 적어낸 것이 하바드, 스탠포드, UC버클리 등 명문대학교 합격에 결정적인 보탬이 된 봉사자들이 여럿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장애선교센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토요학교를 운영 중이다. 조이 측은 “장애학생 보조를 비롯, 음악, 미술, 태권도, 무용, 컴퓨터, 운전, 점심 서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봉사의 길이 열려 있다”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문의 (714)525-0569 김진희 전도사

HSPACE=5
섬김의 삶에 있어 모범을 보여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은 조이장애선교센터 토요학교의 자원봉사자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