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설가 이하천 ‘최진실 유족 관련 막말’ 사과

2008-11-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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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유족에 대한 막말로 파문을 일으킨 소설가 이하천씨가 최진실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씨는 25일 오전 9시48분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인의 연인 최진실과 함께’ 카페에 사과문을 올렸다.

이씨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여러분들께’라는 제목의 글에서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방송 특성상 무리가 있는 발언으로 인해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다니 미안한 일입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어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움직이다 보니 그렇게 된 듯 합니다고 썼다.


이씨는 최진실의 유족에게도 사과했다. 이씨는 언젠가 최진실씨 모친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정식으로 설명을 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고 사과문을 맺었다.

최진실의 팬들은 이씨의 사과가 충분치 못하다는 반응이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유족을 찾아 직접 사죄하셨으면 좋겠다 사과했더라도 유족의 아픈 상처는 쉽게 아물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씨는 지난 20일 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참여해 할머니는 따뜻한 양육은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의 정신적 성장을 바로 잡아주지 못할 것 같다 최진영은 돈 관리는 잘하는데 정신의 문제에서는 관리의 하자가 드러났다는 등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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