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55)씨의 결혼식과 신혼여행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박씨는 지난달 13일 14세 연하의 신동욱 백석문화대 겸임교수와 2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기분좋은 날>은 7일 오전 방송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과 경남 남해로 떠난 신혼여행 모습 등을 소개했다.
방송은 또한 두 사람의 신혼생활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 박씨를 위해 손수 밥상을 차리던 남편 신씨는 아내가 너무 소박해 불만이라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편 박씨는 이날 오랫동안 간직해온 청와대 시절 가족사진도 공개했다.
10대 초반부터 20대 후반까지 청와대에서 생활한 박씨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경호원을 따돌리며 놀러 다닌 일화와 아버지 박 전 대통령과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