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MBC
7일 인간 광우병 사례 다룬 ‘잃어버린 나의 아이’편 방송
< PD수첩 >사태 우려없다.
인간 광우병을 소재로 다룬 방송을 준비 중인 < MBC스페셜 >측이 ‘제2의 < PD수첩 > 사태’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 MBC 스페셜 >은 7일 오후 영국에서 발생한 인간 광우병 사례를 다룬 ‘잃어버린 나의 아이’편을 방송한다.
< MBC스페셜 >의 윤미현 책임프로듀서(CP)는 < PD수첩 >은 방송 당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던 반면 < MBC 스페셜 >은 실제 사례와 영국 정부가 광우병 관련해 수립한 정책 중심으로 소개한다. 소재는 비슷하지만 다루는 방식은 다르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 MBC 스페셜 > ‘잃어버린 나의 아이’는 당초 지난 7월말 방송될 예정이었다. 당시 광우병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커 8월 말로 방영을 한 차례 연기했다가 또 다시 방영을 늦춘 상태였다.
윤미현 CP는 이번 방송 결정에 대해 내부 반발도 없었다. < PD수첩 >으로 불거진 문제가 어느 정도 진정된 터라 내부 회의를 거쳐 방송 의지를 밝혔고 경영진도 수긍했다고 전했다.
’잃어버린 나의 아이’는 인간 광우병의 최대 피해국인 영국의 광우병 실태를 다룬다.
지난해 6월 인간 광우병 판정을 받은 후 12월 사망한 영국인 앤드루 블랙의 어머니가 비디오 카메라에 담은 투병 과정과 증언을 통해 인간 광우병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영국 정부의 광우병 관련 대책에 대해 알아본다.
’잃어버린 나의 아이’는 7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