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극비리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계은숙(47)이 일본에서 각성제를 복용했던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계은숙은 지난해 12월 일본 법원으로부터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일본에서 계은숙을 만난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그가 각성제를 복용하게된 원인은 20년 전 국내에서 당한 교통사고 때문이며, 각성제는 일본 소속사가 제공해준 것이라고 스포츠조선이 7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계은숙은 20년 전 대구의 한 행사를 다녀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면서 당시 사고로 유리 파편이 머리에 남았고, 그로 인해 두통에 시달려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시 소속사가 건넨 약이 마약 성분이 포함된 각성제였다며 이를 모르고 복용한 계은숙은 점차 약에 중독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은숙은 현재 모친과 함께 수도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활동 계획 등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