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효과로 범죄 기승(?)
2008-07-30 (수) 12:00:00
‘<다크 나이트>가 범죄를 낳았다?’
영화 <다크 나이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악당 조커와 같은 분장을 한 남자가 절도죄로 체포됐다.
AP통신에 따르면 29일(이하 현지시간) 미시건주 지역 경찰은 스펜서 테일러라는 20세 남성을 절도와 사유재산파손 혐의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한 극장에 침입해 영화 포스터와 기타 소품들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테일러는 체포 당시 <다크 나이트>의 조커와 같은 분장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테일러를 체포한 경관은 “이 남자는 <다크 나이트>의 조커와 같은 보라색 옷을 입고 얼굴에 페인트를 칠하고 녹색 가발을 쓰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커 복장을 하고 있는 테일러와 분장을 지운 테일러의 모습을 촬영해 함께 공개했다. 미국에서 지난 18일 개봉된 <다트 나이트>는 20일까지 사흘간 1억5,534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개봉 첫 주 사상 최대 흥행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