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씨 발빠른 대처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씨가 미국 의원들과 일본 후쿠다 총리에게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내용의 우편물을 28일 긴급 발송했다.
서씨는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표기하며 한국땅임을 사실상 인정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자 발빠르게 대처했다. 서씨는 이날 가수 김장훈과 함께 뉴욕타임즈에 실었던 전면광고 파일과 독도에 관한 역사적 지리적 증거 자료를 묶어 영어로 번역, 미국 상 하원의원 전원에게 발송했다.
서씨는 192개국 유엔대사 및 각국 외무장관, 국회의장에게도 영문 자료를 보냈다. 무엇보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의 후쿠다 총리 및 정부기관장, 국회의원, 언론사, 학계 등에는 일본어로 자료를 전달했다.
서경덕씨는 지난해 워싱턴포스트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의견광고를 최초로 게재한 뒤 일본 우익세력의 반박광고를 유도하는 시발점을 제공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광고 원본과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 동원이 사실이었다는 역사적 증거자료를 묶어 미국의 정계,재계,학계에 우편물을 2번씩 보내 미 하원 결의안 통과에도 많은 기여를 했던 것을 떠올리고 이번에도 우편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주요 언론의 의견난에 글을 게재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요미우리, 산케이, 아사히신문 등 일본내 유력지에도 접촉 중이다. 서씨가 지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가 다음달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