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약 관련 연예인 더 있다 후폭풍 예고

2008-07-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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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추가 수사 진행 예정… 연예 기획사들 ‘몸조심’ 집안 단속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 한 관계자는 16일 스포츠한국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구속된 연예인이 전부가 아니다. 마약과 관련된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오랫동안 진행됐고 추가로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지검은 이날 신종 마약인 벤질피페라진을 밀반입한 협의로 재미교포 힙합가수 S를 포함한 4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힙합 가수 K를 불구속했다. 벤질피페라진은 살충제 성분으로 히로뽕보다 20배의 강력한 각성 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찰의 발표로 수사가 일단락 됐지만 추후에도 검찰의 조사는 재개될 가능성이 있어 연예계 일각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소속 연예인들에게 괜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몸조심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번 마약 관련 집중수사로 S씨 등을 포함해 모두 13명을 적발해 9명을 구속했다. 이들로부터 히로뽕 318g(1만600명 투약 분), 대마 578g, 해쉬쉬 19.5g 등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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