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일 방송중 ‘하염없이…’ 눈물바다
2008-06-26 (목) 12:00:00
배우 출신 강신성일 대구 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이 방송 녹화 중에 눈물의 사모곡을 연출했다.
강신성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낭독의 발견>의 녹화에 참여해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신성일은 이날 녹화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냈던 시집의 한 소절을 읊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작고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흘린 눈물로 녹화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낭독의 발견> 제작진은 이번 녹화에서 강신성일이 감명깊게 읽은 책 중 어머니의 시 <코스모스는 피었나> 등을 읽었다. 그러다 갑자기 어머니 생각이 나셨는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다. 방청객이나 스태프들도 감동해 눈물을 흘리며 일순간 녹화장이 눈물바다가 됐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사실 녹화 전 리허설 때 강신성일이 그 시를 읽는 부분을 진행하지 않았다. 강신성일이 배우 출신으로 워낙 감정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질 것을 우려한 배려였다. 그러나 정작 녹화에서 통곡에 가까운 눈물을 흘려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강신성일의 눈물의 사모곡은 오는 7월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