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PFEST2008’ 티켓 발매와 동시에 매진
가수 서태지의 힘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서태지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내 최초 도심형 뮤직 페스티벌 < ETPFEST2008 >이 티켓이 매진되며 명불허전의 인기를 과시했다. < ETPFEST2008 >는 24일 오후 8시 티켓 발매와 동시에 전장 매진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록 페스티벌 콘서트가 매진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 ETPFEST2008 >의 티켓을 구하기 위한 팬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이날 티켓 발매와 동시에 약 2만명의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결국 1차 예매 분량인 1만 5,000장은 서버가 복귀된 후 1시간 만에 매진됐다.
< ETPFEST2008 >는 순식간에 CJ티켓의 전체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뉴스 검색어에 서태지와 CJ티켓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 ETPFEST2008 >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짐작케 했다.
< ETPFEST2008 >의 주최사인 ㈜서태지컴퍼니는 항상 매진 사례를 이루어온 서태지의 공연들을 염두에 두고 만반에 준비를 다했다. 하지만 2만 명이 넘는 접속자를 감당하지 못해 서버가 다운됐다. 음악 팬들의 열광적인 관심과 반응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낀다. 결코 잊지 못할 최고의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ETPFEST2008 >는 오는 8월14일 서울 잠실야구장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디제잉과 공연이 함께 하는 파티 형식으로 시작한다. 15일에는 잠실야구장에서 세계적인 밴드들이 한 자리에서 펼치는 본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ETPFEST2008 >는 4년 만에 컴백하는 서태지의 첫 공식 무대다. 서태지 외에도 세계적인 록그룹 마릴린 맨슨, THE USED, 드래곤 애쉬, 몽키 매직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