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뚝배기’ 설렁탕집 설정에 대사도 바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안방극장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최근 KBS 2TV 일일극 <돌아온 뚝배기>(극본 김운경ㆍ연출 이덕건)는 설렁탕집을 주 무대로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설렁탕의 주 재료인 쇠고기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는 게 사실이다.
<돌아온 뚝배기>의 내용 중에서도 18년 전 <서울 뚝배기>에서는 없었던 쇠고기 문제로 매출이 줄었다는 식의 대사가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극중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설렁탕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돌아온 뚝배기>에서 사용되는 설렁탕의 재료는 호주산이다. <돌아온 뚝배기>의 촬영이 진행 중인 서울 신사동의 한 설렁탕집은 ‘호주산’임을 명시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 설렁탕집측은 호주산 사골과 양지고기가 설렁탕의 주 재료다. 미국산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작진 또한 설렁탕이 쇠고기로 맛을 내는 만큼 현 시국과 맞물려 이슈화되는 것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돌아온 뚝배기>의 한 관계자는 시민들의 쇠고기에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고 있다. 드라마에서 설렁탕이 쇠고기로 만드는 음식이기 때문에 각별이 유념하고 있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