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프로젝트인 800억 액션 대작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다음달 10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상대의 마음을 꿰뚫는 천하제일의 지략가 제갈량, 냉철한 판단력의 소유자 주유, 천하를 가지고도 권력을 탐한 야심가 조조의 대결을 담은 블록버스터다. <삼국지>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으로 불리는 적벽대전이 극의 주요 배경이다.
개봉에 앞서 16일 오후 공개된 영화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은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극을 이끌어 나갈 삼인방인 양조위 금성무 장첸을 전면에 내세운 포스터는 배우들의 정갈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과 온몸에서 발산되는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예고편은 1,800년 전 광활한 대륙을 향해 깃발을 흩날리는 수천 명의 군사와 정적이 감도는 적벽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탄성을 자아냈다.
거북이 등 모양을 형상화한 ‘구궁팔괘진법’, 조조의 100만 대군에 맞서는 촉·오 연합군의 두 지략가인 제갈량과 주유가 벌이는 두뇌 플레이, 주유가 자신의 아내 소요를 두고 조조와 펼치는 애정의 관계 등이 이번 영화의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