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만제로’ 후임 MC 물색중
성난 ‘넷심’이 결국 개그우먼 정선희를 하차시켰다.
정선희는 진행을 맡던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 완전히 하차한다. <불만제로>의 관계자는 <불만제로>는 시사성을 띄는 프로그램이라 정선희의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MC 자리를 오래 공석으로 둘 수 없어 후임 MC를 물색 중이다고 전했다.
정선희는 지난 6일 MBC FM4U(91.9MHz) <정오의 희망곡> 진행 도중 사죄 후 <정오의 희망곡><불만제로><기분 좋은 날>에서 당분간 하차할 뜻을 전했다. 이후에도 네티즌은 정선희의 완전 하차를 요구하며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정선희의 하차는 결국 네티즌의 뜻이었다. 일부 네티즌은 제목이 <불만제로>인데 제작진은 정선희를 고집하며 시청자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며 날선 비판을 던졌다.
정선희의 완전 하차가 다른 프로그램의 하차로 이어질지도 관심거리다. 또 다른 네티즌은 <불만제로> 하차가 결정됐으니 다른 프로그램 차례다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다른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아직까지 MC교체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기분 좋은 날>의 한 관계자는 정선희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 MC교체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정선희는 지난 5월말 <정오의 희망곡> 진행 도중 촛불집회와 관련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후 사과 방송을 하고 MBC에서 진행하는 3개 프로그램에서 잠정적으로 자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