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구호 1500만원 선뜻… 성룡도 15억 기탁
가수 장나라가 중국 지진피해에 성금을 기탁해 ‘기부여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장나라는 15일 지진이 난 쓰촨성 구호에 써달라며 10만 위안(1,500만원)을 중국 정부에 기탁했다. 한국연예인이 이번 지진 피해에 성금을 기탁하기는 처음이다.
장나라의 한 측근은 “장나라도 지진이 났을 때 상하이에 머물렀다 갑작스러운 진동에 놀랐었다. 나중에 뉴스를 보고 지옥이 따로 없는 피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얼마간 보탰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지난해 중국 첫 단독콘서트의 수익금을 백혈병을 앓는 중국인 소녀를 돕는데 내놨었고, 자신의 이름을 딴 ‘나라애심기금’의 재단을 만들어 중국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장나라 외에도 중국어권 스타들이 똘똘 뭉쳐 지진 복구에 힘쓰고 있다. 성룡은 자신의 소속사인 영황그룹(EEG)의 회장과 함께 1000만 위안(15억원)을 기탁했고, 유덕화도 10만 위안, 사정봉과 진혜림이 각각 30만 위안을 쾌척했다. 대만 톱스타 주걸윤은 중국빈민구호기금회에 50만 위안을 기부했다. 이들은 조만간 재난극복을 위한 자선콘서트로 모금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