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나라, 외국가수 최초 홍콩자선콘서트 참가

2008-05-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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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장나라가 한국 가수 최초로 홍콩 최대규모의 자선콘서트의 무대에 올랐다.

아시아통합앨범 < Dream of Asia>의 홍콩 프로모션 중인 장나라는 10일 오후 8시 홍콩 카오룽에 위치한 홍캄체육관에서 열린 <싱광이이요바오량 2008>(星光熠熠耀保良 2008)자선콘서트에 참가했다. 외국 가수가 이 콘서트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콘서트는 매년 수익금 전부를 홍콩 보건국 산하의 양로원과 고아원, 의료비 지원에 기부하는 홍콩 최대 규모의 자선 행사다. 우리나라로 치면 SBS의 <기아체험 24>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장나라는 이날 아시아통합앨범에 수록된 중국어권 앨범의 타이틀곡 <점프점프>와 홍콩 가수 황이원과 함께 한국어로 부른 신승훈의 < I Believe>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 I Believe>는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삽입곡으로 홍콩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다. 주최측은 장나라에게 특별히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 외에도 홍콩의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해 자선콘서트의 밤을 빛냈다. 리커친 천이쉰 양천화를 비롯해 홍콩배우 진관희의 ‘섹스파일’에 피해자 중 한 사람인 롱주얼도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장나라는 11일 오전 상하이로 출국해 이틀간 팬사인회와 쇼케이스 무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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