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개미’ 한·불 합작영화로 제작
2008-05-06 (화) 12:00:00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개미>가 한국과 프랑스 합작 영화로 제작된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1991년 출간한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개미>는 한국과 프랑스가 50%씩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원더풀 데이즈>의 김문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프랑스에 소개된 장편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를 보고 김문생 감독의 연출력에 반해 <개미>의 감독이 되어줄 것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김 감독이 흔쾌히 응한 뒤 양측은 1년6개월 동안 준비했다. 영화 <개미>는 3D 애니메이션 60%와 실사 40%로 약 1,000만 유로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김 감독에 대해 그를 <원더풀 데이즈>와 <트리 로보>(TREE ROBO)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다. 그의 작품에서 보여준 훌륭한 카메라 기법과 이미지에 매우 감동 받았다. <개미>에 대해 내가 생각한 이미지와 스토리를 만들어 내기에 좋은 사람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안을 받고 상상이 현실로 일어나는구나 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원작의 정신에 충실하겠다. 처음 읽었을 때 느낀 그 감동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