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 ‘타임100’ 탈락… 온라인 투표는 2위

2008-05-0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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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가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의 ‘200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100)에 안타깝게 탈락했다. 하지만 온라인 투표에서는 2위를 차지해 자신의 안티를 자청한 미국의 개그맨 스티븐 콜버트를 제쳤다.

비는 <타임>이 최근 발표한 ‘타임 100’에서 아쉽게 들지 못했지만 온라인 투표에서는 162만2,244표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쇼에서 “비의 안티팬”이라고 밝힌 스티븐 콜버트는 117만2,257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스티븐 콜버트 역시 ‘타임100’에 들지 못했다.

스티븐 콜버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콜버트 리포트>에서 비를 패러디한 춤과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비 역시 콜버트의 패러디에 대해 “춤은 잘 추지만 노래는 글쎄다”라며 화답하는 영상을 보내 방송되기도 했다. 비 측은 “유명한 토크쇼에서 비를 소재로 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 방송의 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타임100’에는 정치인으로는 달라이 라마,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조지 부시 등이, 배우 및 감독으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코엔 형제, 머라이어 캐리, 조지 클루니,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 등이 포함됐다. 재미교포 과학자 제프 한이 ‘타임100’에 들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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