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잃은 슬픔으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배우 이동건(29)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동건은 6월 중순부터 방송되는 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의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6일 오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제작진과 상의해 다음달 1일부터 촬영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맨틱 코믹 드라마인 <밤이면 밤마다>에서 바람둥이 미술학자 ‘김범상’ 역으로 출연하는 이동건은 배우 김선아와 함께 포복절도의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동건은 다음 달 중순 일본에서 발매되는 자신의 음반 프로모션을 위해 현지 팬 미팅 등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초 4월로 예정된 앨범 발매시기가 늦춰지면서 일본 현지 프로모션이 다음달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동건의 이번 앨범은 일본에서의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위해 올해 초 일본의 대형 음반사인 소니와 계약을 맺고 제작한 음반이다.
이미 지난달 26일 일본에서 이동건의 싱글 음반 ‘쓰키아카리(달빛)’가 발매돼 좋은 반응을 얻었고, 다음 달 중에 정규 앨범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호주에서 유학중인 이동건의 친동생은 지난달 20일 현지에서 10대 중국계 청년들로부터 피습을 당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