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MBC를 대표해 외신기자단과 만났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 3일 오후 <무한도전> 녹화 도중 한국 언론 재단이 초청한 외신기자 7명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볼티모어선지, PBS, NBC4, KPIX-TV 등 유수의 언론이 참여했다.
외신기자단은 이날 오전 청와대와 MBC 본사를 방문한 후 <무한도전>의 녹화가 진행 중인 MBC 일산 드림센터를 찾았다. 본사 방문 시 <9시뉴스> 앵커를 만난 것을 제외하곤 유일하게 <무한도전>과 만났다.
MBC 정책기획팀 관계자는 외신기자단에서 먼저 <무한도전> 팀을 만나기를 희망했다. 마침 100회 특집 녹화 중이어서 뜻 깊은 자리였다. 외신기자단은 한국의 다양한 방송 문화를 접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멤버 5명은 현장에서 외신기자단과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외신기자단은 <무한도전> 제작진에 자신의 언론사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전달하는 등 호의를 표시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00회를 기념해 제작한 선물을 전달하며 화답했다.
MBC 홍보부 관계자는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30%에 육박하기도 하고, 점유율은 40,5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외신기자 중 한 명이 ‘슈퍼볼(프로미식축구 결승전) 시청률과 비슷하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12일 100회를 맞는 <무한도전>은 최근 7주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대해 MBC 예능국 관계자는 전체 TV시청률이 감소하는 봄철의 자연스러운 추세다. 전체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점유율은 큰 변동이 없다고 위기론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