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생 죽음에 충격받은 이동건 장례식은 한국에서

2008-03-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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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피살된 배우 이동건의 동생(20) 장례식이 한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동건의 한 측근은 24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지 수사가 끝나는 대로 시신을 인도 받을 것이라며 인도된 시신을 한국으로 이송해 장례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주 시드니에 머물고 있는 이동건은 부모와 함께 사건 경위를 파악하면서 법적인 대응 절차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은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측근은 형사사건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뭔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동건이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건의 동생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새벽 1시쯤 시드니 리버풀 거리에서 중국계 10대 청소년 두 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고, 함께 있던 송모씨는 큰 부상을 입은 뒤 현재 치료 중이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용의자들은 경찰에 검거된 뒤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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