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예계 ‘잉꼬커플’ 잇따른 파경

2008-03-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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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잉꼬커플’들의 잇따른 파경 소식에 온라인이 시끌벅적하다.

미니홈피를 통해 넘치는 애정을 과시하는 등 ‘닭살커플’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지누·김준희 부부가 13일 오전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06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달 말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접수, 현재 법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배우 명세빈과 변호사 강호성 부부가 이미 지난 1월 헤어진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전부터 의견 충돌이 잦았다면서 당시 결혼을 재고해 보자는 말까지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결혼한 이들은 혼인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에는 탤런트 박철이 아내 옥소리를 간통혐의로 고소한 뒤 이혼 소송을 벌이는 등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또한 연예계 ‘원조 잉꼬부부’로 알려진 이영하·선우은숙 부부 역시 지난해 말 결혼 26년 만에 파경을 맞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톱스타 부부들의 연이은 파경 소식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하늘이 맺어준 부부의 인연을 너무 쉽게 놓는 것 아니냐며 서로 이해심이 부족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도 주위에 알리지 못한 채 속으로 앓다가 결별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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