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보다 성숙한 연기
나이보다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는 것 또한 배우들에게 묵직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동안 나이와 연기의 함수 관계를 뛰어넘는 경우는 나이보다 성숙한 배역을 맡는 것이었다.
데뷔 20년차를 훌쩍 넘긴 김혜수는 지난 1988년 고등학생의 나이에 KBS 2TV 드라마 <순심이>를 통해 유부녀 연기를 한 바 있다. 당시 김혜수는 침실 장면까지 자연스럽게 촬영해 숱한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지난 1996년 이정현은 16세의 나이로 영화 <꽃잎>에서 노출 연기를 보인 바 있다.
강수연은 스물을 갓 넘긴 나이에 <씨받이>를 통해 농염한 연기를 보여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