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최진실 직접전화… 역시 국민배우
2008-03-05 (수) 12:00:00
정준호 최진실 직접전화… 역시 국민배우
“최진실의 추천을 받아 합류했다.”
배우 정준호가 MBC 새 주말극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ㆍ연출 이태곤)에 합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정준호는 4일 오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최진실이 직접 전화를 걸어 왔다. 같이 하자는 얘기를 듣고 ‘네’라고 대답하고 끊었다. 대본을 받기 전부터 어느 정도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있었고 대본을 받은 후 곧바로 전화를 드렸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이어 “한참 후배에게 직접 전화를 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나는 한 번도 그렇게 해 본적이 없다”며 놀라움과 감사를 표현했다.
정준호는 “최진실이 왜 국민 배우가 됐는지 알 수 있었다”며 최진실을 치켜세웠다. 정준호는 “최진실은 밤새워 촬영을 해도 지친 기색이 없다. 오히려 내 등을 두드리며 격려한다. 나는 피곤하면 촬영을 마친 후 얘기 없이 촬영장을 벗어나기도 한다. 최진실을 그러는 법이 없다”고 전했다.
정준호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톱스타 송재빈 역을 맡았다. 나이와 이름을 속이고 연예계 활동을 하지만 고교 동창이자 첫사랑인 홍선희(최진실)와 재회하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으로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정준호와 최진실이 주연을 맡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