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당국에 넘긴 컴퓨터서 발견,
남자2+여자1 혼음 의심 사진도
홍콩 연예계를 쑥대밭으로 만든 누드사진 유출 스캔들의 주역인 진관희가 수사 당국에 자진해 넘긴 컴퓨터에서 무려 1만장 가까운 외설 사진이 다시 발견됐다.
현지 신문과 주간지들이 3일 전한 바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진관희의 컴퓨터 안에 이처럼 대량의 낯 뜨거운 사진들이 보관된 사실을 확인했다.
추가로 드러난 사진들에는 지금까지 인터텟 상에 공개된 유명 여자 배우와 가수, 진관희의 여자 친구 등 7명 외에도 인기 탤런트 2명와 여성 가수 등 9명의 적나라한 모습을 찍은 것들이 다수 포함됐다.
새로운 사진에 등장한 한 남자 탤런트 경우 특급 스타로 알려져 있으며 진관희, 여성 1명과 함께 알몸인 채로 사진을 찍어 이들이 혼음행위까지 벌인 의혹을 사고 있다.
진관희는 경찰 조사를 끝내고 지난달 28일 오후 일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태국에서 홍콩 연예계에서 믿고 따르는 스타가 적지 않은 ‘백룡왕’이란 종교인을 찾아 앞으로 자신의 행보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고 한다.
진관희는 홍콩을 떠나기 전 변호사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경찰 수사에 협력한 것은 증인 자격으로 한 것이며 형사책임을 묻기 위한 피의자 신문이 아니었다고 적극 해명했다.
한편 중국 후난성 경찰은 진관희와 여자 스타들이 침대에 있는 사진을 10여장 인터넷에 올려 유포한 혐의로 두 명의 남자를 체포해 5일간의 구류 처분에 처했다.
누드사진 유출 사건으로 중국에서 이밖에 11명이 같은 죄목으로 강제 연행돼 구류를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