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전역 후 복귀작 송승헌과 연기 맞대결
2008-02-26 (화) 12:00:00
어제의 ‘전우’ 내일의 ‘맞수’
배우 연정훈이 전역 후 복귀작을 통해 배우 송승헌과 맞대결을 펼친다.
연정훈은 최근 MBC 월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ㆍ연출 김진만)에 캐스팅됐다. 연정훈은 극중 송승헌이 맡은 동철의 동생 동욱 역을 맡았다. 뒤바뀐 부모 아래 자라면서 모든 역경을 딛고 검사가 되지만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좌절을 겪는 인물이다.
연정훈의 캐스팅으로 송승헌과 연정훈의 얄궂은 운명에 대해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송승헌은 지난 2005년 입대하며 MBC 드라마 <슬픈연가>의 주인공 자리를 연정훈에게 내줬다. 연정훈은 <슬픈연가>에서 권상우와 투톱으로 등장해 호연을 펼치며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에덴의 동쪽>의 관계자는 그런 상황을 염두에 둔 캐스팅은 아니다. 송승헌이 먼저 캐스팅이 되고 연정훈이 합류하게 됐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덴의 동쪽>은 2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태어난 두 아기가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엇갈린 운명과 숙명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 유동근 이미숙 박해진 조민기 등 초호화 캐스팅이 눈에 띈다.
<에덴의 동쪽>은 <이산>을 후속해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