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사 이근철이 10년전 외국인과 결혼할 뻔 했던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이근철은 21일 낮 서울 여의도 한 레스토랑에서 가진 KBS 쿨FM(89.1MHz)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근철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개한 적 없는데, 사실 결혼할 뻔 했던 적이 있다. 10년전 한 대학교에서 함께 영어강사로 일했던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근철은 지난 1990년부터 모교인 연세대학교 어학당을 시작으로 18년간 영어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영어 강의를 하면서 알게 된 외국인 여성과 결혼까지 약속하면서 외국인 아내를 맞을 뻔 했던 것이다.
이근철은 결혼을 결심하고 집으로 데려가 인사를 시켰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그 외국인 여성과 눈도 마주치지 않더라. 당시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히자 기다려달라고 했었지만, 그분은 자신의 나라로 떠나버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근철은 현재까지 미혼으로 영어학원과 콘텐츠 사업을 하는 CEO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부터 <굿모닝 팝스> DJ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초대 DJ 곽영일을 시작으로 오성식 이지영을 거쳐 네 번째 DJ다.
그는 올해 <굿모닝 팝스> 20주년을 맞아 22일 ‘20주년 축하 리셉션’과 ‘특집 포럼-Hello English’, 24일에는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20주년 기념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