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수난이 언제 끝날 지 모르겠다. 정신병원에서 퇴원하더니 이제는 도둑으로 오인을 받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800만 달러(한화 약 75억5,000만원)의 수입을 올렸지만 200달러(한화 약 18만9,000원)에 눈독을 들이는 좀도둑으로 몰렸다.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LA의 한 옷가게에서 옷을 입어본 후 그대로 가게에서 나오려다 제지 당했다. 지난해 8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스피어스가 ‘단돈’ 200달러 때문에 굴욕을 당한 셈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측근들은 “돈을 지불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돈을 내는 것을 잊었을 뿐이다”고 옹호했다. 하지만 이미 더 이상 떨어질 곳 없이 실추된 스피어스의 이미지에 좀도둑 누명 하나 추가된다 해도 크게 다를 것은 없을 듯 싶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미 지난해 12월에도 가발을 훔쳤고, 최근 LA의 한 바에서 술값을 지불하지 않아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