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진희경 현명한 아내 될래요

2008-02-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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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경 현명한 아내 될래요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15일 오후 장충동 신라호텔 토파즈홀에서 배우 진희경이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9월에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9월 사업가와의 결혼 앞두고 기자회견

배우 진희경(40)이 9월1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두 살 연하의 사업가 R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15일 오후 3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기자회견을 연 진희경은 2년 전부터 굉장히 소중한 사람을 만나 올 가을에 결혼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너무 떨리고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소중한 인연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주몽’ 촬영 이후 외국계 회사의 CEO로 재직 중인 R씨와 본격적으로 만나오다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남편은 어떤 사람인가.

▲처음 봤을 때는 키가 굉장히 크고 건장한 체격이어서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 책임감이 크고 그릇이 넓은 사람이고 가정적이다. 그 무엇보다 나를 소중히 생각한다. 내 눈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고 하루하루가 감동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를 진심 어리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아라비아 숫자 두 살이 중요하지 않다. 서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특별한 프러포즈는 없었지만 어느 순간에 ‘이 사람이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 신랑 될 사람도 아마 그런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서로 믿음으로 평생을 같이할 사람이라는 믿음을 주고받았다.

--결혼 후 활동 계획은.


▲지금까지는 1순위가 일이었지만 결혼 후에는 1순위가 결혼생활과 이 사람이 될 것 같다. 결혼생활을 잘해나가면서 좋은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생기고 그럴 여유가 된다면 언제든지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

--어떤 아내가 되고 싶은가.

▲현명한 아내가 되고 싶다. ‘이 사람이다’라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어떤어려움이 닥쳐도 절대 헤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생활을 잘해나가는 데는 많은 지혜가 필요하겠지만 서로 많이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고 서로 신의를 지켜야 함을 잘 알기에 잘해나갈 것이다.

--예비 신랑에게 한마디 한다면.

▲현명한 아내가 되도록 하겠다. 소중한 인연을 소중하게 지켜나가도록 서로 노력하고, 서로 아끼고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지금처럼만 지냈으면 좋겠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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