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천희 한지혜가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

2008-02-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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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가 나를 좋아한다고 오해했었다.”

배우 이천희가 상대 배우 한지혜와 관련한 영화 촬영 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천희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 영화 <허밍>(감독 박대영ㆍ제작 ㈜더드림픽쳐스)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와 관련된 발언을 했다. 이천희는 “한지혜가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반갑게 인사하며 웃어 줬다. 혹시 평소에 나를 좋아한 것이 아닌가 오해했다. 촬영장에서 항상 웃는 한지혜의 따뜻한 말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천희와 한지혜는 <허밍>에서 6년간 교제한 커플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내내 애틋한 감정을 교류하며 진한 키스신도 펼쳤다. 한지혜는 “사랑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순간만큼은 상대 배우를 정말 사랑한다는 감정을 가진다. 키스신은 내가 주도했다. 이천희가 ‘떨리다’며 수줍어 해 지도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밍>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미연(한지혜)이 멀쩡한 모습으로 준서(이천희)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판타지 멜로다. 한지혜는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우는 얘기다”고 설명했다.

<허밍>은 오는 3월13일 개봉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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