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2의 하리수’ 이시연 노출 꺼려왔지만..

2008-01-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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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자회견 열고 본격 연예활동 나서

트랜스젠더 2호 연예인 이시연이 1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연예 활동에 나선다.
이시연의 소속사측은 이시연은 영화 <색즉시공2>에 출연한 이후 노출을 꺼려왔다. 하지만 이시연은 자신에게 쏠리는 관심에 스스로 많이 놀랐다. 그래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여자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시연은 <색즉시공2>에 성전환 수술을 한 이후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시연은 가수 겸 배우 하리수의 뒤를 잇는 ‘트랜스젠더 2호 연예인’으로 불리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시연은 <색즉시공2>의 개봉 당시 무대인사나 시사회 참석 등을 극도로 자제하며 언론과의 접촉을 일체 삼가해왔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자신이 여자가 된 배경과 심경을 토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소속사측은 이시연은 이번 기자회견을 앞두고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망설였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당당하게 여자임을 밝히고 언론과 대중에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자리가 꼭 필요할 것 같아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시연은 지난 12월26일 스포츠한국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영화와 드라마 등 차기작을 준비중이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시연은 최근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속한 M-one 엔터테인먼트와 5년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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