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일이 미국에서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전액 기부하고 귀국해 화제다.
한지일은 지난 9월24일 미국 LA에서 열린 한인축제에 참가한 뒤 교민들이 보낸 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대도시에서 일한 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한지일은 LA와 뉴욕 뉴저지 워싱턴 메릴랜드 시카고의 한인 슈퍼마켓에서 하루 12시간씩 시간당 8달러씩을 급여로 받아가며 아르바이트를 했다.
한지일은 이 노동으로 받은 돈을 모아 미국의 양로병원, 노인 복지센터, 노인 아파트 등 약 30곳을 다니며 다과와 함께 각 1,000달러(한화 약 92만7,500원)씩을 기증했다. 또 워싱턴에서 열린 북한 수재민돕기 모금행사에도 5,000달러를 기증하기도 했다.
한지일은 특히 힘겹게 얻은 땀흘린 대가를 잊지 않기 위해 자전거와 전철, 버스를 타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노동으로 번 돈으로 렌터카를 빌리기는 낭비라는 판단에서였다.
한지일은 한인축제에서 격려해 준 교민들의 사랑을 잊을 수 없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노력으로 미약하나마 교민들의 위상이 조금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