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자금 50조원 반입” 사기 김우중 회장 사촌동생 영장

2006-07-1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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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명예회장의 사촌동생과 전직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 등이 `해외에 예치된 50조원 규모의 대우 비자금을 반입하겠다’며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4일 김 전 회장의 사촌동생인 김모(59·외자유치 컨설팅업체 C홀딩 회장)씨 등 4명에 대해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K씨 등은 액면금액 500억달러(50조원) 규모의 위조 예치금증서 등을 제시하며 조경업체 S사 대표 윤모씨 등을 속여 투자 계약금, 신용장 개설 수수료 등 명목으로 7억7,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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