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 라스베가스 등 선정

경기도 고양시가 일본의 후쿠오카, 독일의 뮌헨, 미국의 라스베가스 등과 함께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장 활력있는 10대 도시로 선정됐다.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유엔의 도시성장 보고서를 인용, 최근호(7월3일자)에서 뉴욕이나 도쿄, 멕시코시티 등 인구 1,000만 이상의 대도시가 경제를 주도하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지적하면서 인구증가 등 한계에 도달한 이들 기성 대도시들이 쇠퇴할 것으로 전망하는 대신 이른바 ‘2등 도시’들이 차세대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위크는 고양의 경우 정부가 계획한 일산 신도시의 번영으로 지난 10년간 인구가 4배 가량 늘었고, 이제 당초 목표였던 베드타운을 넘어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부유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