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규탄’도심 대규모 시위… 충돌 우려
2006-05-14 (일) 12:00:00
13일 오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물리적인 충돌 가능성이 우려된다. 평택 주한미군 기지이전 반대 집회와 5.18 민주화운동 26주년 기념 행사가 겹쳐 이날 서울 도심에는 1만여명 이상의 시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총련은 오후 2시 광화문 한국통신 앞에서 `5.18 정신계승 서울지역 반미반전 결의대회’를 갖고 미군철수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평택 주한미군 기지 확장이전 저지 등을 촉구한다.
이어 오후 7시 세종로 광화문우체국 앞에서는 평택 범국민대책위원회 주최로 `평택 행정대집행 규탄 및 구속자 석방 촉구 촛불행사’가 열린다.
촛불 행사에는 한총련 학생 등 8,000~1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친 뒤 14일 새벽 평택으로 내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