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 황우석은 없었다”
2006-04-29 (토) 12:00:00
지지 국민연대 사과문… “황교수 논문 과학적 사기”
‘황우석 지지 국민연대’(이하 황지국)가 28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황우석 지지를 전격 철회했다.
황지국은 28일 ‘정명희 교수님 및 정운찬 총장님 등에 대한 사과문’을 내어 “황지국에 의해 명예에 손상을 입으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며 “특히 황지국에서 진행해 왔던 고소·고발 대상자였던 정운찬 서울대 총장님, 정명희 서울대 조사위원장님, 노성일 병원장님, 문신용 교수님, 서울대 조사위원의 일곱분 교수님, 노정혜 교수님, 서울대 징계위원이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황지국은 “그동안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이 MBC PD수첩의 방영으로 인해 알게 된 단편적인 내용으로 애국자인 황우석의 연구재개와 특허수호를 위해 법정대응 등 최선을 다해 왔다”며 “그러나 특허 관련 사항을 조사하면서 황 교수의 실체를 파악했고, 그 결과 황 교수의 행위가 상상을 초월하는 논문 조작의 수준을 넘은 과학적 사기였고, 처음부터 애국자 황우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